소중한 당신
짧은 목숨살이의
어느 모퉁이에서
어쩌면 우리 둘은 만나
이렇게 하나가 되었을까
쉼 없이 흐르는
세월의 파도 속에
너와 나의 영영
이별의 시각도 다가오고 있겠지
언젠가는 나의 곁에서
아스라이 멀어질
파르르 한 장 꽃잎 같은
여린 목숨
그래서 더없이
소중한 당신이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