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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상은 친구로 가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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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개나리7
날짜 : 18-07-26 14:31
조회 : 29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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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속에서..... 안개 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,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은 서로가 보이지 않으니, 모두가 다 혼자이다. 나의 생활이 아직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건만,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.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으로부터 인간을 가만히 격리시키는, 어둠을 알지 목하는 사람은 결코 현명하다고 할 수 없는 것. 안개속에서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, 살아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.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. 모두가 혼자일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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