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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삶의 먼 발치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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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개나리7
날짜 : 18-08-23 21:03
조회 : 40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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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먼 발치에서 삶의 먼 발치에도 벌은 윙윙 울어 나는 혼자 있어도 겁이 없어라 인생은 어디로 향해 있기에 절레 절레 고개 흔들며 구겨지는 마음 두고 갈것은 아예 두고 왔느니 돌아 설 까닭이 없다마는 산은 차분히 길을 내어주고 그립다 못해 피어난 꽃이 그 길에 안개 잦아들자 속으로 젖은 줄 알겠다 마실은 안개속에 묻히고 능선을 따라 진달래는 무진장 피어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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