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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년이 지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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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개나리7
날짜 : 18-08-05 21:37
조회 : 329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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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게 될때쯤 사랑은 추상형이어서 내 가지고 있는 물감으로는 그릴 수가 없었네. 수년이 지나 사랑에 대해 희미하게 눈뜰 때 그때서야 알 수 있었네. 사랑은,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으로 그리는 것. 언제나 늦었네. 인생이란 이렇구나 깨닫게 되었을 때 남은 생은 얼마 되지 않고,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은 곁에 없었네. 사랑이라 깨달았을 때 이미 그는 저만치 가고 없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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