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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꽃샘추위 시샘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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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개나리7
날짜 : 18-07-17 00:48
조회 : 32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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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련꽃 평생을 한결같이 단아한 목련의 자태를 간직하셨던 어머니 꽃샘추위 시샘에 살그머니 봄을 틔우는 목련의 계절에 총총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은 삶이 고달픈 날에도 마음 하나는 목련꽃처럼 맑고 순하게 지켜가라는 그 마음 변치 않으려면 세상살이 모진 바람도 안으로 묵묵히 삭일 줄 아는 큰 사람 되라는 뜻이겠지요 베란다 창문 너머 목련꽃 더미 속 청아한 미소로 송이송이 피어나는 어머니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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