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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 개나리7
날짜 : 18-07-16 17:10
조회 : 278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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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모스 가을 날 님께서 부르시어 신작로로 나왔습니다. 길 옆에 나와 서서 하늘에다 노을을 이고 향내를 풍기며 가늘게 떨고 있는 코스모스 여덟 개의 꽃살로 오랫동안 간직해 온 고운 그리움 짙게 물들인채 황금빛 길가에서 춤추고 있습니다. 미풍에 몸을 흔든다고 흉보지 마세요. 내가 흔들리는 것은 그대를 향한 작은 몸부림입니다. 가녀린 허리로 코스모스 흔들리 듯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흔들리는 내마음 난 오늘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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